제1회 (사)한국낚시협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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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낚시협회 댓글 0건 조회 4,399회 작성일18-06-21 01:56본문
6월 3일 충북 음성 양덕저수지… 300명 참가, 10개사 후원사별 예선 입상자 30명 결승 진출, 박준규 선수 1위
▲ 제1회 (사)한국낚시협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지난 6월 3일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소재 양덕저수지에서 열렸다.
▲ 이번 대회는 (사)한국낚시협회 소속 10개사가 후원하는 예선전과 예선전 입상자 30명이 진출하는 결승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0개 후원사별로 개별 시상이 이뤄진 관계로 본부석 주변이 상품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대회가 진행된 3시간 동안 대상어인 붕어가 한 마리도 낚이지 않았다. 대회가 열리는 시기가 모내기철과 맞물려 있는 관계로, 대회 며칠 전부터 배수가 이뤄져 좋은 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긴 했지만, 참가선수 전원 노피시라는 초유의 사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결국 10개 조 모두 추첨을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정했으며, 각 조 입상자 30명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결승전을 진행했다.
1 1조인 HDF 해동조구사상은 1위 육요섭, 2위 박준규, 3위 배운기씨가 받았다.
2 2조인 ㈜천류상은 1위 양병규, 2위 최종철, 3위 신석호씨에게 돌아갔다.
3 3조인 ㈜N·S상은 1위 이은배, 2위 최우혁, 3위 정인삼씨가 차지했다.
4 4조인 한국다이와(주)상은 1위 이성주, 2위 성장모, 3위 박해락씨가 받았다.
5 5조인 은성실스타상은 1위 김순건, 2위 한철수, 3위 황선진씨에게 돌아갔다.
6 6조인 ㈜아피스상은 1위 여혁동, 2위 신쌍웅, 3위 윤정호씨가 차지했다.
7 7조인 주식회사 윤성상은 1위 정영창, 2위 이영재, 3위 박해수씨가 받았다.
8 8조인 ㈜바낙스상은 1위 유동진, 2위 윤태호, 3위 신진곤씨에게 돌아갔다.
9 9조인 ㈜강원산업상은 1위 최윤호, 2위 박기서, 3위 박용섭씨가 차지했다.
10 10조인 영규산업상은 1위 안철, 2위 정상호, 3위 백두현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김정구 정연화 공동회장. 여건이 맞지 않아 대상어가 한 마리도 낚이지 않은 점에 대해 민망함을 표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준비를 잘 해서 올해보다 더 즐거운 대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마지막 순서인 행운대상 시상. 20개 협찬사가 제공한 모든 행운상품 1종씩을 몰아줘서, 대회 우승 상품 금액과 맞먹는 3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 결승전에서도 붕어가 낚이지 않아 추첨으로 순위를 정했다. 첫 번째 추첨자인 좌석번호 5번 박준규 선수가 1위를 뽑아 모든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협회장상 1위를 한 박준규 선수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가 상장과 트로피와 함께 수여됐다.
▲ 협회장상 입상자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1위는 박준규, 2위는 박해수, 3위는 성장모 선수가 행운의 주인공이 돼 시상대에 올랐다. 결승전 입상자들에게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와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