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낚시협회 ‘2018년 환경대상 시상식 및 낚시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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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낚시협회 댓글 0건 조회 3,924회 작성일19-01-10 10:30본문
(사)한국낚시협회 ‘2018년 환경대상 시상식 및 낚시인의 밤’
12월 19일 KTX 광명역 컨벤션웨딩홀… 민물 ‘얼레붕어낚시’, 바다 ‘한국프로낚시연맹’ 수상
지난 12월 19일 (사)한국낚시협회(공동회장 정연화·김정구)의 ‘2018년 환경대상 시상식 및 낚시인의 밤’ 행사가 FTV 염유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KTX 광명역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낚시협회 회원사 및 낚시언론사 대표, 낚시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연화(HDF 해동조구사 대표) 공동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비록 난관이 예상되지만 모두들 힘을 내 내년에도 건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구(N·S 대표) 공동회장은 인사말에서 “낚시계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은 축사에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한국낚시협회를 구성하고 있는데도 불협화음 없이 협회가 운영되고 있는 점은 그만큼 회원들의 결속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이렇게 뛰어난 결속력을 바탕으로 어자원을 둘러싼 어민과의 갈등,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사말과 축사가 끝난 후에는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김동욱 대표(월간 낚시21), 소동남 대표(낚시정보신문사), 정규도 발행인(월간 낚시춘추), 안국진 발행인(월간 바다낚시 & 씨루어), 조경열 발행인(월간 붕어), 김호근 발행인(월간 피싱로드), 김영준 대표(한국낚시방송), 나채재 대표(한국낚시채널)가 협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낚시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춘근 회장(서울시낚시협회), 김오영 대표(아피스), 이수영 대표(영규산업), 윤병용 전무(한국낚시협회) 등이 낚시 저변 확대와 협회의 활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의 메인 시상식인 환경대상 시상식은 민물과 바다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민물 부문은 다음 카페 얼레 붕어낚시(카페지기 장영철)가, 바다 부문은 (사)한국프로낚시연맹(회장 박동수)이 각각 수상했다.
‘얼레 붕어낚시’는 낚시보다 환경보호를 우선하는 순수 낚시동호회로, 청소부가 다녀간 듯 깨끗한 낚시터를 만들자는 뜻의 '청다간 캠페인'을 전개하여 낚시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이를 전파하는 데 노력해왔다.
(사)한국프로낚시연맹은 해마다 랭킹전 4회와 청소년낚시대회, 왕중왕전, 명인명수전 등 수많은 낚시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하고, 소속 회원들에게 소양교육을 통해 낚시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등 모범을 보여왔다.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초청 가수 공연과 참석자 노래자랑 등 낚시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환경대상 시상식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 (사)한국낚시협회 정기회의에서는, 협회 회장단과 상임부회장단을 후보로 진행된 차기 회장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2대 회장은 김정구 현 공동회장으로 결정됐다.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은 3월에 열리는 한국낚시박람회 이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