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 릴레이 ‘낚시터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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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낚시진흥회 댓글 0건 조회 2,138회 작성일15-08-07 04:02본문
대구·부산 릴레이 ‘낚시터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호행사’
김진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낚시진흥회가 주최한 ‘낚시터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호행사’가 지난 5월 24일 부산 연제구 온천천과 5월 30일 대구 동구 금호강 일원에서 차례로 진행되었다. ‘자연사랑 물사랑 낚시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고 있는 진흥회의 환경보호행사는 참가인원과 행사지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서울(중부 이북), 부산, 대구, 호남권 등 각 권역별로 구분, 낚시터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호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행사, 진흥회 회원 증 70여 명 참가
지난 24일 부산에서 열린 환경보호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70명의 진흥회 회원들과 사단법인 한국낚시진흥회 정연화 회장, 피싱그룹 만어 안국모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부산의 조구업체 직원들이 참여해 청소를 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온천천 연안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함께 참여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정연화 회장은 “매년 환경보호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낚시터환경은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 하며, 더 깨끗한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흥회의 환경보호행사에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대구 행사, 우중에도 160여 명 참가
5월 30일에는 대구 동구 금호강과 안심습지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청과 사단법인 한국낚시진흥회가 공동으로 ‘낚시터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호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동구청 강대식 구청장과 동구청 직원들 그리고 관내 환경관련 단체들을 비롯해 (주)코러낚시와 아피스 직원들 및 지역 낚시인들이 총 160여 명 참가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활기차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금호강 연안과 안심습지 내부의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들을 수거했으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주변도 함께 청소했다.
이날 참석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련한 금호강 안심습지 생태공원은 시구민 여러분의 휴식공간이자 우리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런 곳에서 오늘 뜻 깊은 환경정화운동과 쓰레기 수거운동을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같이 하게 된 한국낚시진흥회와 진흥회 김오영 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매년 열릴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피스·코러낚시 김오영 대표는 “저 역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보람되며 한국낚시진흥회를 대표해 동구청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